영화는 한 장의 흑백사진으로 시작한다. 1978년, 중국 샨시성 탄광촌의 퉁촨 중학교 졸업사진. 그로부터 20년 후, 카메라는 사진 속 주인공들의 현재 모습을 비춰준다. 가스배달부, 의사, 배우, 가게 주인…. 그 중 누군가는 서로 결혼해 부부가 되었고, 또 누군가는 이미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모두 감독의 실제 동창생들이다. 이들은 경제개방과 개혁의 물길 속에서 어떻게든 버티며 현재를 살고 있다. 그것이 성공이던, 실패이던. 혹은 생의 기쁨이던, 절망이던 간에. 이들이 회고하는 세월과 경험담들, 그 안에 중국의 지난 세기와 현 시대가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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