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Whispering Corridors, 女高怪談

8.2/10
共94評論
時長   107분
語言   沒有信息哦~
台灣上映   05月30日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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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劇情

여고괴담 Whispering Corridors, 女高怪談,은 1998에 발표 된 한국 107분, 15세이상관람가 1998 공포 1998.05.30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박기형가 지배하고 있습니다,이미연,김규리,최강희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98년05월3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생기발랄한 여고 교정, 그 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10년전 진주라는 한 아이가 죽었다.

그녀의 친구 은영(이미연)은 10년이 지나고 모교에 교사로 부임한다. 그녀가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어 선생님 두명이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은영은 자신의 스승이기도 했던 박기숙선생이 죽던 밤 진주가 학교에 계속 다니고 있다는 전화 내용을 되새기며 옛 친구 진주의 죽음을 떠올린다. 박기숙 선생의 교무수첩을 찾은 은영은 96년과 93년 두 해에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는 걸 발견한다.

그 즈음 만년 2등생 정숙의 비관 자살이 있고 학교는 더욱 스산하고 불안해진다. 은영은 집요한 추적 끝에 학교내의 모든 죽음이 진주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서 괴담을 스펙타클화하는 주요 재질 중의 몇 개는 조각과 그림 그리고 사진이다. 의 주요 공간 중의 하나를 미술실로 선택하고 또 중요한 몇몇 인물들에게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는 손재주를 준 것은 이미지의 괴이함을 영화속으로 끌여들여 공포감을 높이는데 아주 효과적인 장치를 보인다. 지오의 그림, 버려진 건물 안에서 발견되는 무당의 딸인 진주와 은영이 주고 받은 그림과 조각. 억압적인 교육 속에서 미술 작업은 이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귀중한 통로임과 동시에 또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록물이 된다. 또 9년간 학교를 떠도는 진주의 정체를 확인시켜 주는 것 역시 사진이다. 졸업 사진첩은 영화의 '사라진 고리'이며 그 고리가 발견되는 순간이 바로 영화의 정점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이미지와 함께 공포 영화를 작동시키는 또 다른 의미심장한 축은 '시간성'이다. 풀 윌먼이 지적하듯이 에는 두 개의 시간이 흐른다. 연대기적 시간과 순환적 시간이 그것이다. 이러한 시간은 또한 역사의 문제를 불러온다. 크리스 베리는 에서 망령으로 떠도는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기억을 읽는다. 여고생들의 몸을 가두는 교복과 '미친개'라는 별명의 교사에 의해 대행되는 강압적 교육체계 그리고 숨막히는 건물구조 등은 해소를 기다리며 매년 돌아오는 귀신의 시간을 야기시키는 원인이자 배경이다.

이러한 역사적 기억을 환기시키는 섬뜩한 시간의 복수 그리고 이미지의 광란의 힘과 더불어 이 무섭게 환기시키는 것은 경쟁을 부추키는 사회와 그에 따른 서로에 대한 불신과 소외감이다. 진주가 욕망하는 것은 권위에 의해 승인 받지 않고 훼방 당하지 않는 우정이다. 영화가 만들어질 즈음에 횡횡하던 농담. '내가 아직도 네 친구로 보이니?'등은 이 또한 "사회괴담"임을 쉽게 짐작하게 한다. 그래서 에서 귀신을 다시 만난다면, 우리는 경악한다기보다는, 아마도 '사회의 증후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1998년 제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소영)

여고괴담演員

여고괴담劇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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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評論(28)

Chester
Chester
무섭기보다는 분위기가 공포감을 줬고, 학생의 자질 능력을 키워주기보단 오로지 공부공부 공부못하면 사회패배자 분위기 조성하는 학력학벌위주사회, 경쟁 앞에 친구도 예외일 수 없는 현실, 인권을 무시한 폭력적이고 성추행이 만연한 90년대 권위적 교권의 비판 내용을 공포 괴담이란 형식으로 감독이 풀어낸 것 같다. 무섭다기보단 슬픈영화
Nadia
Nadia
여고괴담1편 과 여우계단은 명작
Helen
Helen
스토리를 정말 잘 만듬. 배우들도 잘 배치했고. 좋아하지 않는 장르인 공포영화지만 좋은 점이 많은 작품이었음.
Nina
Nina
영화찍는 내내 야외촬영하면 항공기라도 지나가는가... 음향감독이 이상한가... 소리가 울려서 보지도 못하겠음
Otis
Otis
학교괴담 시리즈 중의 원조격인 여고괴담.
그 때는 무서워서 작은 모포 둘러쓰고 봤죠.
그 쏠쏠한 맛을 모르실 것인데, 그 후작들은 왜 망했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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