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한 번도 못 봤어?”
“응… 단 한 번도…”
뇌종양 진단을 받은 마틴과 골수암 말기의 루디는 같은 병실에 입원한다. 시한부 판결을 받아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공통점 외에는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남자. 단 한번도 바다를 보지 못한 루디를 위해 마틴은 그와 함께 바다로 향하는 생애 마지막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여행을 위해 그들이 훔친 차는 100만 마르크가 들어있는 악당들의 스포츠카였던 것. 뜻밖의 돈을 얻게 된 이들은 천국의 문턱에서 그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소원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악당과 경찰의 추격 속에 그들의 여행은 위태롭게 흘러 가는데…
15년 만에 스크린에 재현된 90년대 최고의 명작과 20세기 최고의 음악!
생의 마지막 순간, 천국을 향한 두 남자의 뜨거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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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킹 온 헤븐스 도어評論(22)
인생영화.
새드 엔딩인걸 뻔히 아는데도 몰려오는 슬픔
그리고 종반에 임박하여서는 순도 100%의 묵직함.
호불호를 갈리게 하는 이 영화의 구성은 어쩌면
우리 인생도 이처럼 전반적으로 허술하나 가끔은 진솔하게,
그리고 임종 직전에서야 온전한 삶을 짧게나마 보낸다는 것을 그려내고 있는 것일까?
꿰맞추는 감이 없지 않으나 첫방 이후 수차례 재방을 걸쳐 15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문득
영화 전체가 우리의 인생살이를 대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홀연히 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