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왜 발레를 하니?
그냥 기분이 좋아요. 하늘을 나는 새가 된 것처럼요!
영국 북부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 매일 복싱을 배우러 가는 체육관에서 우연히 발레 수업을 보게 된 그는 토슈즈를 신은 여학생들 뒤에서 동작을 따라한다. 그에게 재능을 발견한 발레 선생님 윌킨슨 부인은 빌리에게 특별 수업을 해주고 로얄발레학교의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한다. 발레는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며 반대하는 아버지 몰래 신나게 춤을 추던 어느 날, 빌리는 불쑥 체육관에 찾아온 아버지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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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評論(27)
아름다운 가족 영화입니다.
빌리 아버지가 면접에서 아이 뒷바라지를 할 수 있겠냐? 면접관에 질문에
결연한 표정으로 절대적으로 할거라던
아버지의 모습은 짠하기까지 했습니다.
한 번 보시지 마시고 꼭 보고 다시 보시고
영국의 광부 파업과 빌리가 춤출때 나왔던 음악에 대한
배경 지식을 알고 보면 더 재밌습니다
각자의 나이대에서 영화를 바라보게 되는 듯, 이제는 아빠, 선생님에 더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