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의 소림용호문 The Hand of Death, 少林門

고전 쿵푸영화라 지금 보면 유치하지만 성룡,홍금보,원표 트리오가 처음 같이 출연하고 조춘 아저씨도 출연하여 깨알같이 사람을 찾아서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고수와 고수의 결승전은 언제나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재밌다. 숙명의 라이벌이라면 더 흥미롭다. 답답해서 끝까지 못 보기도 싫은 국가대표 축구도 한일전은 이기든 지든 끝까지 보게 된다. 그리고 다른 건 다 놓쳐도 타이거즈와 베어스 한국시리즈는 전부 다 봤다. 언제 또 볼 수 있겠나 싶어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 나왔을 때부터 즐겼던 스타 팬으로서 이영호와 김정우 결승전은 말이 필요 없는 명승부였다. 하지만 그 어떤 것보다 재밌는 게 있다. 민주당과 자유당과의 끝날 줄 모르는 싸움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나온다. 대결의 시간이 다가오니까 더 재밌어졌다. 총선 결과 너무나 궁금하다. 진짜로 자유당 끝장날까.

어제 다시 봤는데 완전 재밌었어요^^

이 영화보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었다. 가화삼보, 원화, 전준, 담도량, 조춘 등.. 등장인물 만으로도 추억여행.

조금만 더 잘생겼으면.. 아쉽다. 담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