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여름. 미국 남부의 한 보수적인 마을 힌레이빌은 전 주민이 대대로 방직공장 노동자로 일하는 가난한 마을이다. 서른 한 살의 미혼모 이자 이혼녀 노마 레이(샐리 필드 분)는 온 가족이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하류층 노동자 가정의 딸로 미래에 대한 꿈 없이 그날그날 방탕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이 마을에 미국 섬유노조 소속 노동운동가 루벤 워셥스키(론 레이브만 분)가 찾아온다. 그를 통해 열악한 노동현실에 눈뜬 노마 레이는 제일 먼저 섬유노조에 가입, 이 마을의 방직공장에 노조를 결성하는 일에 앞장선다. 회사쪽의 미움을 받은 노마는 온갖 인신공격 끝에 결국 해고 당하고 감옥에 갇히지만, 그녀의 열정에 감동을 받은 노동자들은 이 공장 노조결성에 찬성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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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레이評論(19)
지금의 잘사는 경제 대국이 되엇나보네요~!
노조 설립과정을 그렸는데 여성 노동자로써 자각과 당당히 옳은 일을
해 나갈 수 있게 도와준 산별노조 지도가 이채롭고 결말에 직조기계 위로
올라서 노조 팻말을 든 장면과 OST가 인상적이었다.
노조하면 빨갱이라 여기는 이들이 있는 우리에게도 시사점이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