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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징벌은 보여지지 않는다.

중국 중화주의의 최종 목적은 주변국 제국주의적 침략!

본지 19년이 지났는데 줄거리는 기억안나도 몇몇 인상적인 장면은 지금까지도 단편적으로 19년동안 내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었다. 그러다 오늘 다시 보게되었는데 관객에게 조금 더 친절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최종 장면에서 조금 더 단서를 잘 보이게 보여줬어야 했다. 양들의 침묵의 렉터 박사같은 단서 해설자까진 아니더라도 ...

어떻게 된 게 80년대의 후속작이 70년대 전작들보다 특수효과가 못 하다. 과학 기술+순간적인 인간의 기지로 최종 승리한다는 구도에는 변함이 없다. 돌고래가 한 몫 한다는 점이 전작과 다르다면 다른 부분이다.

배우로 유명한 아텐버로우의 뮤지컬.코러스단원을 모집하는데 수백명이 지원하고 그중에서 최종 8명을 선발하는 오디션 내용이 영화의 전부다.즉,음악과 춤이 가장 중요한데 다행히도 훌륭한 스코어 및 역동적인 춤이 영화를 살렸다.그닥 언기력을 보여줄만한 장면도 없는데 더들러스가 아카데미상을 받은것은 의문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대박으로 대형 재난영화의 가공할만한 상업성을 깨달은 폭스사는 더 큰 규모와 초호화 캐스팅으로 무장하여 워너와 협력하여 70년대 최고의 블록버스트를 만들었다.당시 맥퀸과 뉴먼의 기싸움이 대단하여 최종 맥퀸의 이름이 크레딧에 먼저 오르는 대신 뉴먼의 이름은더 높게 위치하는것으로 합의된다

일제가 지배할 때까지도 한 나라였다. 전쟁 한 번 하고났더니 둘로 쪼개져 완전히 다른 세계가 되었다. 과연 끝에 가서 남과 북은 어떻게 될까. 지하에서 핵을 만들고 있는 북한과 그에 상응하는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남한과의 최종 악장엔 붉은 피가 있을까. 아니면 음악과 술과 음식이 있을까. 우리끼리 왜 싸워야 하나.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를 보고 있으면 응원할 맘이 안 생긴다. 한국 축구만의 색깔도 없고, 국가대표 A 팀이라고 하기엔 실력이 형편 없다. 아니 무슨 조 2위 자리를 놓고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냐고. 생각 없이 공 찬다며 생각하는 축구를 하기 시작한 게 몇 년인데, 변한 게 없냐. 진짜 답답하다.

언론이 진실한가? 언론이 쏟아내는 뉴스를 보고 있으면 구역질이 날 정도다. 제목 뽑는 것만 봐도 황색언론이 따로 없다. 취재도 하지 않고 책상에 앉아 쓴 듯한 기사는 추측과 편파와 왜곡을 버무려 놓고는 마치 고발 뉴스라도 되는냥 제목 뽑아 조회수 늘리기나 하는 기사들이 수두룩하다. 그러니 조중동이니 한경오니 종편이니 찌라...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 김유신과 계백이 싸운 곳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황산벌이 아니다. 남은 기록을 토대로 학자들이 아마 여기가 황산벌일 것이다란 추론을 우리가 배우고 있다. 계백이 결사항쟁한 황산벌이 어딘지도 모르고, 김유신의 5만 부대가 이동한 경로도 모르고, 백제가 꼭 방어해야 했던 탄현이 어딘지도 모른다는...

이 영화를 보는동안 그 시절 그때를 겪으며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마음을 여러번 헤아려 보게 된다. 애국이라는 마음하나로 뭉쳤다가 결국은 배신자가 된 조회령(신성록) 같은 사람이 있는 반면, 일본에 충성하며 일본경찰의 간부로 승승장구하던 이정출(송강호)은 결국 애국을 위해 몸을 던진다. 무엇이 그의 마음을 18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