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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평범하게 일하며 살아가는 인범에게 설레는 사람이 생겼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차곡차곡 준비하며 도전하는 하영은 특별한 꿈도 미래도 없던 인범에게 자극이 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한다.(2021년 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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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포의 일터는 온통 메말라 있다. 측정값에 따라 배급되는 약물을 목 뒤에 꽂고 감정이 완전히 통제된 세상에서 약물을 몰래 감춰보니, 세상에나! 저 여인은 누구길래 피포의 감정을 흔드는 거지? 그런데 어쩔… 감정이 통제된 상대에게 피포는 자신의 설렘을 어떻게 전해야하나? 전세계 수십 개 영화제에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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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학생 소영은 보이시스타일의 얼짱이다. 소영은 자신을 좋아하는 룸메이트 유키에게 친구와의 소개팅을 주선하게 되는데… (2016년 제18회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
펑키 스타일의 소연은 성별 정체성이 남성이다. 그래서 소연은 한국보다 비교적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덜한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왔다. 소연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