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영화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잔 다르크(마리아 팔코네티)는 영국군 법정에서 심문을 받게 된다. 그녀는 열렬하게 자신을 변호하지만, 그녀의 몸짓과 표정은 하늘의 먼 곳을 향해 있다. 재판관들은 엄숙한 표정으로 잔 다르크를 법정에 세우지만, 잔 다르크의 변호는 자신의 순수한 신념과 믿음을 옹호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윽고 그녀를 마녀로 모는 심문관들이 격렬한 표정으로 그녀를 심문하고, 그녀의 변호인인 젊은 신부는 그녀에게 공감하여 그녀가 성처녀임을 강조한다.
칼 드레이어의 마지막 무성영화이자 잔 다르크라는 인물을 다룬 가장 뛰어난 영화로 그에게 명성을 안겨준 작품. 비평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흥행에서는 참패했다. 이 영화의 원본 필름은 오랫동안 분실된 상태였다가 1980년대 노르웨이의 한 정신병원에서 발견되었다.
이 영화에서 잔 다르크 역을 맡은 배우 팔코네티는 연극 모대에서 활동하던 배우로, 감독의 지시에 따라 아무런 분장을 하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그리고 그녀를 엄하게 심문하는 사람들은 거의 극단적인 클로즈업으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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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의 수난評論(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