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깊은 은장도를 들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한 여인이 경기도 어느 마을에 있는 두 겹 짜리 홍살문의 유래를 듣는다. 지체 높은 윤대감 집은 대대로 남자들이 단명하여 여인들이 청상으로 수절하며 살아가는 집안이었다. 시어머니 서씨에게도 홍살문이 내려졌고, 며느리 옥녀도 수절하며 인고의 나날을 보낸다. 세력이 비대해진 물장수 중 남좌수가 그녀를 괴롭힌다. 개화파 청년 효진도 옥녀를 사모하는데 옥녀도 그를 마음에 들어한다.
이를 안 서씨는 노여워하나 결국 두 사람을 멀리 떠나보내고 다음 날 빈 상여를 내보내고 서씨는 자결한다. 그리하여 또 하나의 홍살문이 내려진다. 옥녀는 그 여인의 할머니였다.
(임재원)
本站關於電影海報,預告,影評,新聞,評論的綜合性電影網站,我們提供最新最好的的電影以及在線影評,業務合作亦或意見建議請電郵我們。(Copyright © 2017 - 2022 KKTM)。聯絡我們
비련의 홍살문 評論(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