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절의 너 Better Days, 少年的你

와우~~~~~

대입시험을 앞둔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집단 따돌림에 대한 청춘들의 고민과 사건을 다룬 로맨스, 멜로 드라마영화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감독과 주연배우가 다시 만난 중국의 청춘영화로 두작품 다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구월희의 연재소설 '소년적니 여차미려'가 원작이다. 영화 개봉전부터 표절의혹이 불거졌지만 작품성으로 모든 것을 잠재운 증국상감독의 수작이다. 질풍노도와 같은 학창시절은 고민과 방황의 시절이었고 입시란 거대한 벽과 싸우는 지옥같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런 시간속에서도 우정이란 아름다운 친구가 있었기에 헤쳐 나갈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이란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있어 왔고 또 앞으로도 완전하게 근절하기 힘든 과제임에 틀림없다. 인간의 말초적인 심리상태는 늘 우월성과 동조의식에 의해 좌지우지 되기 때문이다.

너는 세상을 지켜, 너는 내가 지킬게
이 대사 하나로 이 영화를 표현한다.
상당히 볼만하다.

학교 괴롭힘 문제에대해 극단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
이 영화를 교훈으로 앞으론 중국이 한국 괴롭히지 말았으면 좋겠다.

연출이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