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세상을 지켜, 난 너를 지킬게”
시험만 잘 치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기댈 곳 없이 세상에 내몰린 우등생 소녀 ‘첸니엔’과 양아치 소년 ‘베이’.
비슷한 상처와 외로움에 끌려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은
수능을 하루 앞둔 어느 날, ‘첸니엔’의 삶을 뒤바꿔버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첸니엔’만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베이’는
그녀의 그림자가 되어 모든 것을 해결하기로 마음 먹는데…
“고마워. 내 세상의 전부, 소년시절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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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절의 너評論(33)
정말 집중하면서봤다.
감독의 첫 번째 장난질. 두 번째 장난은 수험생과 학교폭력에 있다.
마치 모든게 이것 때문에 발생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엔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게 영화의 내용이었다.
굳이 관객들까지 속이면서 영화를 만들었어야 했나.
정형사가 학폭 피해자는 도와주지도 못하면서 가해자의 피해는 끝까지 찾아내는것처럼. 억지라서 아쉽다. 다만 주동우의 연기는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