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친구를 죽였다
실업률이 15%, 1천만명의 실업자 등 극심한 사회혼란을 겪고 있는 일본
심각해지는 학급붕괴와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이런 혼란상을 이겨 낼 수 있는 강력한 생존 능력의 소유자로 만들기 ‘신세기교육개혁법(BR법)’이 공표된다. BR법은 전국의 중학교 3학년 중에서 매년 한 학급을 행동범위가 제한된 일반인이 없는 장소에 이송하여 한 사람씩 지도와 일정의 음식, 그리고 여러 가지 무기 중 한 가지씩을 나눠 주고,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 까지 서로 죽이게 한다는 법률이다. 제한 시간 3일 동안 위법 행위에 구애 받지 않고 서로를 죽이되, 규칙을 어길 경우에는 특수 목걸이가 폭파하여 목숨을 잃게 된다. 수학여행을 위장하여 무인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마치 게임처럼 진행되는 상황에 경악하지만, 생존을 위해 결국 서로의 목숨을 빼앗기 시작한다.
신세기가 시작할 무렵 한 국가가 패망직전에 처했다. 실업률 15%대. 등교거부학생 80만 명. 위기감을 느낀 어른들은 아이들을 염려하여 하나의 법안(게임)을 가결시킨다. 이른바 ‘신세기 교육 개혁법’ 통칭 'BR법'. 이 법에 따라 전국의 중학교 3학년 중 무작위로 42명을 뽑는다. 정신을 잃은 채 군인들에 의해 무인도로 끌려간 학생들. 깨어보니 모두의 목에 고리가 채워져 있다.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지도와 식량 그리고 다양한 무기들. 그들은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이며 싸워야 한다. 제한 시간은 사흘. 만약 이 기간을 못 지키면 목에 걸린 고리가 폭발해 죽게 된다.
이 작품은 1999년 발표된 공포 소설 「Battle Royale」이 원작. 충격적인 내용과 오락성으로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영화 또한 이에 못지않은 소름 끼치는 장면과 액션, 오락성이 가득하다. 그러나 잔인한 살인 장면에서도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내면이 잘 묘사돼 있어 잔혹함으로 인한 거부감이 상쇄된다. 폭력적인 장면의 연출에서는 일인자로 꼽히는 노장 감독 후카사쿠 킨지의 60번째 작품이다. 감독은 이 영화가 어린 시절 자신의 전쟁 체험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2차 대전이 끝났을 때 내 나이는 열 다섯 살이었다. 전쟁 기간 중 나는 수없이 많은 시체를 보았고 직접 팔 다리를 잡고 시체를 운반하기도 했다. 이 때 나는 근본적인 것에 눈을 떴다. 학교에서 우리가 배웠던 것, 즉 세계평화를 위해 일본이 싸운다는 것은 온통 거짓말이라는 것, 그리고 어른들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내 영화들 속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참혹하게 죽어 간다. 그것은 만약 내가 다른 식으로 영화를 만든다면 누구도 내 영화를 사랑하거나 신뢰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2001년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윤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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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로얄評論(27)
밀리터리 로망 무비
즉 쓰레기
비슷한 작품은 도서관 전쟁
정말 거지발싸개같은 스토리를 담고있지만 그 속에서 인간들이 서로 사냥감이 되었을때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할수있을까? 라는 의문점을 제시해주는 영화
하지만 아직도 난 잘린 머리에 수류탄을 물려 던지는 장면은 잊기가 힘들다, PUBG 같은 오락성 배틀로얄은 저리가라 할정도로 고어하니 기호에 맞춰 시청하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