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신의 처지와 과거로부터 떠나고 싶어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자신만의 사람을 찾던 에디와 마리아가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이제 그들은 지난 과거따위는 돌아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과거라는 것은 새로운 출발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어느날 에디의 오랜 친구 쿨만이 나타난다. 에디와 함께 저지른 범죄 때문에 긴 수감생활을 마치고 감옥에서 풀려난 쿨만은 그의 주위를 떠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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