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갑부인 알론조는 기차 화부로 시작해 백만장자가 된 노인. 그러나 매사에 술수에 능하고 불성실한 사위 버트는 바에서 노래부르는 메기를 사랑해 에스텔과 곧 이혼하고 메기와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것을 눈치채고 있던 알론조는 유언으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외동딸 에스텔과 손녀 제니에게 남기고 버트에게는 한가지 조건을 내걸고 백만 달러를 유산으로 남긴다. 약속시간을 지킨적이없던 버트에게 운행이 중단된지 오래인 샤타누가츄츄 호를 옛날 스케줄대로 정확히 제 시간에 맞춰 뉴욕부터 사타누가까지 운행하라는 것이다. 버트는 돈을 받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츄츄 미식축구팀의 선전을 위해 열차를 운행하기로 한다. 한편, 결혼식을 올릴거라는 버트의 말을 듣고 메기는 행복에 겨워 웨딩 드레스를 준비해 기차에 오른다. 그러나 버트는 딸 제니의 결혼식을 의미했던 것이라 한다. 그곳에서 메기는 축구팀 코치 뉴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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