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0년대 말의 프랑스. 곤궁한 소작인들의 삶을 걱정하는 지방귀족 말라부아는 늪지대의 불결한 환경 때문에 전염병이 퍼져 소작인들의 삶이 더욱 피폐해지자 늪지를 메우기로 하고, 궁의 도움을 얻기 위해 베르사유 궁으로 간다. 하지만 관리들이 한낱 촌뜨기 남작의 청을 들어줄 리 만무하다. 말라부아는 좌절하지만, 곧 그는 타고난 재치와 세련된 화법으로 사교계의 관심을 받는다. 혁명 직전, 18세기 프랑스의 귀족사회를 르콩트 특유의 유머로써 풍자한 시대극이다. 살롱을 드나들며 세 치 혀로 귀족들을 들었다 놓는 말라부아 남작의 재치는 유쾌하면서도 씁쓸하다.
(2014년 영화의 전당 - 감정의 세공술사들 : 클로드 소테 & 파트리스 르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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