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의 남편 강준식은 심한 폐렴으로 앓고 있다. 그녀는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했으며 정숙한 아내로서 부족한 점이 없었으나 산장지기인 곰이 들어온 뒤부터 그의 사내다운 육체에 눈을 돌리게 된다. 병약한 남편을 사랑하면서도 영숙은 밤마다 곰을 찾고 준식은 그런 영숙의 마음을 알기나 하는 듯 그녀를 마음껏 사랑해줄 수 없음을 안타까워 한다. 영숙은 곰과의 정사장면을 춘심에게 들키고야 자신의 추잡했던 행위를 그제서 의식한다. 오박사가 오던 날 준식은 싸늘하게 죽어가고 그 위에 양심과 후회에 절규하는 영숙. 그녀는 이제 남편을 잃은 채 산장을 조용히 떠나야만 하는 것이다.
本站關於電影海報,預告,影評,新聞,評論的綜合性電影網站,我們提供最新最好的的電影以及在線影評,業務合作亦或意見建議請電郵我們。(Copyright © 2017 - 2022 KKTM)。聯絡我們
내실 사모님評論(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