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교 교사인 주인공(김승호)은 서울 변두리에서 국가로부터 임대 받은 집(영단 주택)에서 아내(문정숙),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의 영준(안성기)이와 함께 살고 있다. 얼마 되지 않는 월급을 가지고 집세를 내어가며 어렵게 살던 어느 날 그는 돼지꿈을 꾼다. 때마침 동네 아줌마에게 부업으로 돼지를 키워 팔 것을 권유받은 주인공의 아내(문정숙)는 열심히 돼지를 키운다. 어느 날 주인공의 친구(이예춘)가 커다란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약을 팔라고 하면서 교포(허장강)를 아내에게 소개해준다. 집세도 밀리고 생활이 어려웠던 주인공의 아내는 선뜻 이를 수락해서 먼저 선금을 그 교포에게 건내주지만.
은 1960년대 한국 영화사의 걸작 중 한 편이다. 대다수의 한형모 영화가 중상류층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반해 은 서민의 삶에 다가가는 소시민적 리얼리즘을 구현하고 있다. 순박한 중학교선생과 그의 아내와 아들 그리고 서민을 속여 먹는 사기꾼 찰리 홍이 엮어내는 드라마는 매우 통속적이지만 서민들의 삶과 인간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당대 최고의 배우인 김승호와 이예춘이 벌이는 연기의 앙상블도볼거리다.(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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