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을 사랑하던 불량배 상현이가 하루는 그녀를 미행하여 그녀의 집인 화장장에 왔다가 귀신을 칼로 찌르고 기절한다. 하지만 사실 그 귀신은 귀신이 아닌 괴녀 희정의 어머니였다. 그 후 희정은 영민과 결혼하여 무의무탁하게 된 아버지를 모셨으나 시모의 구박과 천대가 말이 아니었다. 마침내 시모는 희정의 아버지를 죽이고 희정이까지 죽이려 했다. 그러자 죽은 희정의 어머니 괴녀가 나타나서 그 시모를 죽이고 딸의 안전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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