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주 김신재 부부가 월남하던 도중, 경주는 인민군 총탄에 맞아 한탄강에 빠져 죽고 김신재는 홀로 월남하는 길에 남편과 꼭같이 생긴 대학교수 주선태를 만났다. 교수의 부인은 오래 전부터 결핵으로 누어 있어 부부생활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던 터라 그는 곧 김신재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나 비명에 간 남편을 생각하는 김신재로서는 교수의 호의를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 그녀는 삭발승이 되어 입산한다. 그러던 어느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박경주가 불구의 몸이 되어 찾아왔다. 부부는 환희에 찬 재회를 하였으나 앞으로의 살아가야 할 일이 막막하였다. 결국 두 부부는 죽음으로 이세상을 떠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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