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 사장 딸인 그녀는 콧대가 높아 독신으로 늙어간다. 그녀의 그 높은 콧대도 호탕한 성품의 사진기자 앞에서는 납작해진다. 왜냐하면 그녀가 그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마음을 눈치채지만 무관심한 척한다. 결국 올드미스는 사진기자 앞에 무릎을 꿇고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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