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인 차여사(김지미)와 그녀의 딸 은주(남정임), 식모 분이(사미자) 이렇게 세 여자가 사는 집에 세 남자가 하숙을 하려고 한다. 차여사는 남성들에게 “금연, 금주, 금녀”라는 조건부를 내걸고 그들의 하숙을 허락한다. 화장품 영업 사원인 고루도(구봉서), 수제화를 만드는 구두근(서영춘), 대학에서 축산업을 전공하는 황암소(장욱제)는 목숨을 나눈 형제 같은 사이로 늘 함께 한다. 하숙을 하면서 남자들은 이 집 여성들과 연애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사코 남자에게 관심 없는 척 하던 차여사도 고루도의 상사인 송전무(김희갑)를 소개 받아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된다. 차여사는 결국 딸 은주의 노력으로 송전무와 결혼에 골인한다. 이들의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각자 자신의 연인과 함께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산에 가야 범을 잡지”라는 고루도의 대사처럼, 자신의 연인을 만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지적인 메시지를 유쾌한 톤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남성과의 스킨십에도 적극적인 신세대 은주와 “남자는 양심 없는 동물이야”라며 남성과의 관계를 꺼리는 구세대 차여사의 긴장은 이 세 남성을 경유하면서 와해된다. 한편 세 남성들이 여성이 가장인 공간에 들어와 겪는 우여곡절은 경제적으로 아직 성공하지 못한 남성들의 처지를 드러낸다. 이들은 여성들에게 맞서기보단, 그녀들의 마음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아는 깨인 남성들이다. 이 작품은 당대 연애관, 여성관, 남성관의 변화를 코미디라는 장르를 통해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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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야 범을 잡지評論(5)
추억을 되살리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사랑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구애에 대한 시대상을 재밌게 그렸는데 촘촘하지 못한 구성과 어설픈 결말이
좀 아쉬었다 그래도 그 시절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재밌는 영화
세련되고 옷도 잘입고 치장하고
그시절 돈??많은 금수저 집안
영화찍은 감독또한 ...
서민들하고는 동떨어진
영화
지금 막장드라마와 비슷하네요..
박정희시대인대..
전혀 공감이 안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