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전쟁에 참전한 전투기 조종사 피에르는 불시착으로 인해 베트남 소녀를 죽였다는 데 대한 극심한 죄책감으로 기억을 잃는다. 프랑스로 돌아온 뒤에도 피에르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런 그를 연인 마들렌이 헌신적으로 보살핀다. 한편, 피에르는 고아원에서 아빠에게 버림받은 소녀 시벨을 만난다. 시벨에게서 자신과 같은 아픔과 외로움을 느낀 피에르는 시벨의 친부인 척하며 매주 일요일 소녀와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마들렌이 피에르를 성도착자라 의심하기 시작한다. 부르기뇽의 장편 데뷔작으로,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한 작가 베르나르 에샤세리오의 소설을 각색했다. 고립된 채 가슴 깊이 상처를 안고 스스로를 가둔 피에르와 시벨에게는 서로가 유일한 위안이었으나 그들의 순수한 사랑과 유대는 비극적 운명 앞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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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3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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