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종교 의식을 준수하기로 유명한 유태인들 중 레즈비언이 있다면?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의 커플이 모두 유태인이라면? 한 술 더 떠서 그 커플이 아이를 입양하자 유대교가 그 아이에게 이름을 수여했다면? 프레리라는 이름은 단순히 이 커플의 딸 이름이 아니다. 그것은 현재 증가하고 있는 동성 가족 모두를 종교, 인종, 섹슈얼리티 차원에서 인정하겠다는 연대의 이름이며 더불어 함께 이웃으로 살겠다는 사랑의 이름이고 레즈비언 공동체의 승리의 이름이다. 우리는 6분 동안 새로운 공동체적 삶을 엿 볼 수 있다.
2002년 선댄스 영화제 공식 초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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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리라는 이름 - 어느 레즈비언 엄마의 이야기評論(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