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는 이제 정상적인 것과 비정상인 것의 구분이 무의미해 진 혼란스러운 사회인가? 우얼샨 감독이 에서 이야기하는 네가지의 사건은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일상적인 일처럼 여겨진다. 도덕이나, 인과관계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 마치 감정이 사라져 버린 사회라고나 할까?
영화는 짤막한 네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웃집 초등학생을 납치해서 돈을 요구하는 중학교 학생 레이(Leyi), 불면증에다가 윗층 사람들의 소음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 진 중년남자 장(Zhang), 아내를 살해한 유명한 요리사 장웨이동(Zhang Weidong)과 그를 자랑스러워 하는 아들, 그리고, 자살을 시도했다 살아난 라오덩(Lao Deng)의 이야기는 모두 죽음과 연관되어 있다.
그런데, 이 모든 행위는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단지 우발적으로 생겨났을 뿐이다. 우얼샨은 거기에 구태여 해석을 가하지 않는다. 또한, 도덕을 이야기하지도 사회문제를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단지, 삶의 부조리한 측면, 또는 이해할수 없는 측면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그것은 어쩌면 마지막 장면처럼 ‘개똥’같은 것일 수도 있다. 이 초저예산의 디지털영화는 현실을 그런 식으로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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