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한 생일파티 후에 레바논계 몬트리올 사람 와합의 아버지가 죽는다. 이 일로 그때까지 누릴 수 있었던 태평하고 평안한 삶은 끝난다. 이상하게도 와합의 가족은 아버지를 돌아가신 어머니 옆에 묻는 것을 반대한다. 와합은 아버지의 물건들을 살펴보던 중 어머니의 죽음과, 비극적인 선택, 그리고 왜 아버지가 그것에 대해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냉엄한 사실을 알게 된다. 레바논에 아버지를 묻기로 한 와합은 그곳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고 그 동안 북 아메리카에서 누렸던 무사안일주의에서 벗어나게 된다.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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