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서도 가족간의 관계에서도 모든 것이 막장으로 몰린 남자. 오늘 회사에서까지 버림받은 날 여자 친구마저도 며칠째 연락이 되질 않는다. ‘씨발’ 외침과 함께 한강다리 끝에 서서 죽음을 생각하는 순간, 다리를 지나가던 낯선 홈리스 한명과 마주하게 된다. 그저 그의 시선이 싫었고 무섭고 짜증났던 광식. 소리치며 가라고 하지만 홈리스는 점점 광식에게 다가오고 어느새 점차 죽음이라는 생각은 잊고 그와의 기묘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 연출의도
내가 바라보는 세상. 내가 말하는 세상.
나를 얽매이게 하고 귀찮게 그리고 힘들게 하는 순간순간의 모든 것들.
어쩌면 내가 살아가는 조그마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말한다는 것은 그 대상이 있을 때 울림이 있고, 본다는 것은 대상보다는 그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 고정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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