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세요." 문이 열리고, 캐주얼한 옷을 입은 그녀가 등장하자 면접관들은 당황한다. "옷을 편하게 입고 오셨네요?" 위아래 검정색 양복과 단정한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자신의 인생관을 이야기하는 옆자리 면접생을 쳐다보며 그녀는 답한다.“그럼 면접관들은 지금 불편하게 일하고 계시는 거에요!? ” 항상 앞만 보고 달려온 그녀. 세상이 갖춰야 하는 모든 것들을 갖추기에 바쁜 그녀에게 다가온 이상한 남자. 그와의 유치한 대화에서 그녀는 느리게 걷는 법을 배운다.
취업에 실패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들. 아직 어른이라고 하기엔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고, 그러면서도 세상이 원하는 자격들은 갖춰야 하는 압박에서 살고 있다. 그런 이들에게 과거의 어릴적 추억과 유치한 장난을 떠올리게 하고, 잊고 지냈던 질문.. ‘내가 원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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