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에서만 살며 히피처럼 여행하는 바르다의 삼촌을 좇는 다큐멘터리.
나의 삼촌인 화가 진 바르다에 대한 인물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 근교 바닷가, 그리스인답게 지성의 요람과 보헤미안의 마음을 가지고 그는 라틴 보트를 띄우고 천체와 비잔틴 도시를 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젊은 미국의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히피 및 낙제생들이 그를 보러 그의 집인 보트를 찾아온다. 내가 어떻게 미국 삼촌을 발견했는지 그리고 그가 얼마나 놀라운 사람인지에 대해 이 컬러 단편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2019년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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