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외에는 여자를 사랑해 본 적이 없는 알렌 존(찰스 파렐)은 강 하류에 혼자 살고 있는 로잘리(메리 던컨)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살인죄로 복역하고 있는 애인이 있다. 자신의 사랑이 거부당했다고 생각한 알렌 존은 눈보라 속에서 동사 직전에 처하게 되고 로잘리는 자신의 몸으로 그를 녹이며 사랑을 확인한다. 사랑은 강처럼 모든 것을 정화시키고 긴 겨울동안의 기다림은 젊은 연인의 따뜻한 포옹으로 보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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