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아라는 대학에서 조교를 준비하며 남편 요니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친구 알리에 에벤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한없이 끌리는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다. 그러다 그와의 은밀한 만남을 즐기고 알리에의 가학적 성행위에 끌려들어가게 되지만, 왠지 거리감이 느껴진다.
어느날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고, 그곳에서 부모님과의 관계에 관한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된 야아라는,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보게 된다.
[ About Movie ]
독일의 대표적 여배우인 마리아 슈레더의 감독 데뷔작으로 젊고 아름다운 야아라와 아버지 뻘인 알리에 의 집착적 사랑이야기를 영화에 담고 있다. 이영화의 원작은 이스라엘 작가 제루야 살레브의 LOVE LIFE 로 세계적으로 보편 관심 주제인 에로티시즘을 통한 종속적 남녀 관계를 조금은 새로운 관점에서 묘사하고 있다. 모든 촬영은 이스라엘에서 올로케로 이루어 졌으며 과거 독일과 유태인의 감정적 관계로 볼 때, 특이하게 독일-이스라엘 합작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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