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문화(힌두, 이슬람, 불교) 속 세 편의 구전 민간설화를 영화화 한 이 작품은 보편적 지혜를 담고 있다. 세 편의 이야기와 노래를 매력적으로 결합시킨 이 뮤지컬 형식의 도덕극에서 네덜란드 출신 감독 샌더 프란켄은 자신의 생각을 독특한 바르드 송스 소랑(sorang) 속에 녹여낸다. 이 영화를 위해 작곡된 음악을 부르는 가수들의 모습과 함께 교차되는 세 개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세 개의 도시, 인도 라자스탄의 조드푸르, 말리의 젠네, 인도의 라다크에서 진행된다.
(2015년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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