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화여고 2학년생이다. 영화학도를 꿈꾸지만 현재 예술고등학교가 아닌 일반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기숙사에 살고 있다. 평일에는 매일 1시까지 학교공부를 하기 때문에 영화공부를 못한다. 나와 비슷한 진로를 가진 친구들도 각자의 상황에서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우리는 2시간 거리에 있는 서울의 학원을 다니거나 동아리시간에 영화를 찍는 등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그렇게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2019년 제19회 인디다큐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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