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출신 클라이머 크레이그 드마르티노는 2002년 선댄스 버트레스에서 100피트를 추락하면서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게 된다. 그는 인생의 끔찍한 시간을 견디어내고 엘케피탄 조디악 루트를 하루 만에 등정한 최초의 장애인 클라이머로 다시 태어난다. 매일 통증완화제를 달고 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전달하는 등반전도사로, 친구들에게는 유머 넘치는 풀타임 클라이머로 활약중이다. 가족들의 따뜻한 지지 속에 펼쳐지는 그의 일상이 인상적이며 추락장면의 일러스트 편집이 영화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2019년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배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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