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세 예술가 Three Arts in Antarctica

.남극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는 북극곰 아니면 과학자가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예술가로서 각자의 방법으로 남극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들의 여정과 그들이 바라본 자연환경, 그리고 예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남극생존기. 영화, 사진, 음악으로 풀어내는 남극이야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의 관심촉구를 위해서이다. 관심을 가져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들의 동기가 눈물겹다.
(2021년 제4회 국제해양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