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 바람이 분다 The Sound of Tibetan Gust

.칭하이 티베트 고원의 광활한 내륙인 위수와 티베트 성지인 니안징 호수 부근에 한 목동 가족이 살고 있다. 여름에 그들은 물과 풀밭 가까이에서 야크를 친구 삼아 지내며, 소박하지만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설로 산 속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 막히고, 모든 차량들은 정상적으로 지나갈 수 없다. 야크와 인간을 위한 겨울 물자는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목동들은 엄청난 경제적 손실로 고통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삶의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2021년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