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죽을까? 그것은 어떻게 살까? 라는 것.
『도쿄올림픽'(1965년 감독부)』, 『일본 만국박람회』(1971년 감독) 의 연출가인 야마기시 타쓰지가 2003년 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영화는 기적적으로 의식은 회복으나, 반신불수가 되어버린 야마기시 타쓰지에게여성 영상작가인 다케후지 카요가 카메라를 비추면서 시작된다. 노쇠, 병, 입원생활 등 어려운 현실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면서도 야마기시 타쓰지는 아직도 영화를 촬영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통해 야마키시가 살아온 '쇼와의 기억'을 되살리려고 한다. 그것은 일찍이 꿈과 희망의 상징이었던 '미래'의 이미지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행이기도 한다.남과 여, 노인과 젊은이, 보는 자와 볼 수 있는자…현실에 칭칭 매여있는 '반신'은 마음의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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